워낙 유명한 식당이죠. #용수산 예전에는 상견례 명소 중 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라떼 ㅎㅎㅎ 어머니가 갑자기 한식이 먹고 싶다 하셔서 급하게 예약없이 가게 되었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2시 전후여서 조용했네요. 저희 주변은 텅텅비었고 조용히 식사하기에는 딱이었어요.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다들 예민한 시기에 텅 빈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건 좋은거죠. 그래도 고생하시는 #자영업자 #화이팅 지인이 맞은 편에 보이는 검정 건물 1층에서 꽃집을 하셨었는데, 지금은 옮기셔서 안타까웠습니다. 뭔가 '나 한식집이다'라는 포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이 걸려있네요. 사실 메뉴판은 큰 의미가 없죠. 그냥 점심 정식 2인분 시켰습니다. ㅎㅎ 그래도 메뉴판 보는 재미는 있죠.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