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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부동산뉴스 60

매매도 전세도 양극화 심화…아파트 5분위 배율 역대 최대

전국 아파트 평균 5분위 배율, 매매 9.3·전세 7.4로 조사 후 최고치 "집값 상승에 임대차법으로 전셋값까지 상승하며 양극화 심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국 아파트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아파트 매매에 더불어 전세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가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 3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월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5분위 배율은 매매는 9.3, 전세는 7.4로 집계됐다. 각각 전월 대비 0.7, 0.5 높아진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부동산 2021.11.30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가 14억→24억…文정부서 몸값 치솟았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의 전용면적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값이 평균 1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5월 14억7153만원에서 올해 10월 24억7301만원으로 10억원148만원 상승했다. ​ 문재인 정부는 2019년 12월 초고가 주택가격을 억제하기 위해 15억원이 넘는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했다. 하지만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 증가와 서울 아파트 공급부족 등이 겹치며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열풍으로 대형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았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아이파크' 전용면적 149.78㎡은 2017년 5월 18..

부동산 2021.11.18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난주 상승폭 유지…재건축 강세 지속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7%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 강남4구의 경우 송파구(0.25%)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24%)는 개포·도곡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23%)는 방배·서초·반포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암사·상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 강북의 경우 용산구(0.28%)는 주요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올랐다. 마포구(0.27%)는 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2%)는 대조·불광동 위주로 상승했다. ​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고점인식 확산과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됐다"면서도 "도심권 인기단지나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

부동산 2021.10.21

서울 아파트값, 작년 1년 치 2배 올랐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한 해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섰다. ​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가 현 정부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누적 6.24% 상승했다. ​ 이는 지난 한 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3.01%)의 배 이상이자 작년 동기간 상승률(2.48%)의 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 서울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 지역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고, 여기에 더해 정부의 강력한 조세·대출 등 수요 규제와 수도권 공급 확대 정책에도..

부동산 2021.10.19

“7천만원 낮게 거래”…집값 하락? 일시적 현상일 뿐

매도자>매수자…13주 만에 역전 된 부동산 상황 매물 증가세에 상승폭 둔화 계속 대출 규제 영향 가장 커…금리인상도 한 몫 전문가 “대세 하락은 글쎄”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전용 84㎡는 지난 6일 14억 35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7월 신고가였던 15억 1500만원보다 약 7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최근 이 아파트의 호가는 14억원에서 18억원까지 다양하지만, 대다수가 신고가(15억 1500만원)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 귀하다는 입주 가능한 집도 14억원 후반대에서 15억원에 나오기도 한다. 인근 K공인은 “무조건 신고가보다 호가를 높게 내놓는다는 분위기는 좀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정부 통계뿐 아니라 민간 통계에서도 집값 상승 둔화 징조가 나타나고 ..

부동산 2021.10.18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5주 연속 하락…매매가 상승폭 둔화

서울 광진구 광장동 1170채 규모 A 아파트. 15일 현재 공인중개업소에 등록된 매물은 94개로 두 달 전에 비해 36채(62%) 늘었다. 입주 21년차인 이 단지 전용 59㎡는 지난달 14억7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매도 호가가 15억 원을 넘었다가 이달 들어 2000만~3000만 원 낮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최근 한 달 매수 문의가 거의 없었다”며 “집주인들이 집값을 조금씩 낮춰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5주일 연속 줄어드는 데다 매매가 상승폭도 둔화하고 있다.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되고 금리인상 등이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 집값 최고가 찍고 하향 조짐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부동산 2021.10.16

"대출 막아도 소용없네"…서울 집값 5개월 연속 상승폭 커져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집값이 다섯 달 연속 오름세다.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강하다. ​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72% 올라 전월(0.6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6월부터 지난달까지 0.49%(6월)→0.60%(7월)→0.68%(8월)→0.72%(9월)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오름폭을 키웠다. ​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집값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등 인기 아파트와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 지역별로는 송파(1.30%)·강남(1.22%)·서초구(0.96%)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노원구(1.05%),..

부동산 2021.10.15

금융위 "전세대출 중단 없다"…정치권·국민 여론에 일단 '백기'(종합)

文대통령·여당, 국민 여론에 실수요자 규제 강화 방침 결국 철회 고승범 위원장 "전세대출에 대해선 총량규제 유연하게 적용" 집단대출 이슈도 모니터링…"문제 없게 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투자자 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 오픈 기념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당초 예고했던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규제' 강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실수요자 피해를 우려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의 압박과 국민 여론에 결국 백기를 든 셈이다. 고 위원장은 전세대출 증가로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인 6%대 달성이 어렵다 해도 이를 한시적으로 용인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고 위원장은 14일 ..

부동산 2021.10.14

2017년 분양한 서울 아파트 평균 10억 올랐다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2017년 분양가 4억 4000만원서 올 9월 11억7000만원 아파트 수요 많지만, 공급 부족한 서울…새 아파트들 희소성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 ​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분양한 서울 아파트 단지 10곳의 가격이 평균 10억원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 1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 첫해인 2017년 5월부터 그해 12월까지 분양한 서울 아파트 가운데 올해 9월 실거래된 10곳의 가격은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2000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상승률은 128.3%에 이른다. ​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은평구 응암동에서 분양된 ‘녹번 e편한세상캐슬1차’ 59.97㎡(..

부동산 2021.10.13

한은, 기준금리 연 0.75%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2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 3월과 5월 두 차례 인하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1.25%→0.5%)까지 낮췄다가 지난 8월 26일 15개월 만에 처음 0.25%포인트 올렸다. ​ 이번 동결 결정은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 여건과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 효과 등을 좀더 지켜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 무엇보다 최근 부진한 경기 지표와 변동성이 매우 커진 증시 등을 고려해 일단 다음 달 회의까지 추가 인상을 미룬 것으로 해석된다. ​ 지난달 30일 발표된 '산업활동 동향'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8월 생산,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부동산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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