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평균 5분위 배율, 매매 9.3·전세 7.4로 조사 후 최고치 "집값 상승에 임대차법으로 전셋값까지 상승하며 양극화 심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국 아파트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아파트 매매에 더불어 전세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가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3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월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5분위 배율은 매매는 9.3, 전세는 7.4로 집계됐다. 각각 전월 대비 0.7, 0.5 높아진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