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았던 주말 어느 날 약속이 있어서 종로로 나갔습니다. #롤인익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히 먹자고 하여 찾아간 곳은 바로 롤인익선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익선동도 구경할 겸 사람도 만날 겸 그리고 새로 구한 사무실 정리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 벌써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후다닥 입장을 해보았습니다. 내부는 아담하고 소박하네요. 그래도 있을 껀 다 있습니다.ㅎ 자리가 없어 복도 쪽에 자리하였습니다. 뒷쪽으로도 자리가 있었지만 데이트 중인 듯 싶어 방해가 안되게 복도에 앉았는데 좁긴 하네요. 그래도 먹기엔 불편함이 없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정독해 봅니다. 가격은 싸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준수하다고 느껴지네요. 롤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지간한 남자에게는 배채우기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