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갓저씨의 부동산일기

오늘 유퀴지온더블럭을 보면서 한동안 안쓰던 일기를 다시 써보기로 했다 아버님 참 멋지시다. 나에게 사업이란 어떤 의미인가.... 나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나에게 또 다른 어떤 의미의 일이 일어나는가... ​ 일상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그동안 멈추었던 일기를 다시 시작해보겠다. 2022년은 정말 바쁜 한 해를 꿈꾸며... PEACE!

얼마 전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나름 잘 운영이 되는 수제버거를 운영 중에 계십니다. (상호는 비밀이에요 ㅎ)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저한테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 요즘 수제버거 매장이 많아 변별력을 가지기 참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독특하고 맛있는 수제버거집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브르클린 버거 더 조인트 ​ 게다가 대형화된 수제버거집들이 많이 생겨 작은 가게들은 뭔가 새로운걸 하기가 한계에 부딪힐 때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배달을 시작했는데 배달이 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겁니다. ​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금 정성을 담는 느낌(?)을 표현해 보셨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찾은 아이템은... 한 봉다리 얻어와 봤습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높은 버거에 망을 씌워서 포장을 하시..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입찰에 다시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아파트 지분물건 이 물건이 마음에 든 이유는 1. 입지 구 오산도심이지만 동탄 신도시와 가까워 동탄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동탄의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 더더욱 매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 2. 초/중/고등학교 초등학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중/고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습니다. 게다가 중앙도서관과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거주지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3. 권리분석 임차인은 채무자의 모친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속으로 인한 소유권 이전이었기 때문에 다른 자식들(?)이 있다면 낙찰 후, 매도가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입찰날 아침 해당 법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차들이 엄청나게 몰려들..

또 패찰입니다.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제가 목표한 금액만큼 썼고 그보다 훨씬 높게 낙찰이 되었으니까요. 지식산업센터가 요즘 핫하긴 하죠. 성수동은 매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니까요. 권리상 큰 하자는 없습니다만, 주거용이 들어가 있는게 좀 특이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숙식을 하고 계신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매매는 가격이 어마무시 합니다. 월세는 평당 약 7~8만원 수준인 듯 하네요. 그렇다면 약 210만원의 월세를 예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지식산업센터를 좋아하지만 입찰을 무리해서 할 수 없었던 이유는 1. 현재 수익률이 크지 않음 2. 월세로는 이자를 감당하기 쉽지 않음 입니다. ​ 저의 입찰가는 낙찰가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금액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 모든 것의 기본은 경험..

연합뉴스 ​ 올해 서울에서 총 59개 단지에서 5만44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총 5만4445가구(민간 아파트 총 가구수 기준, 임대 제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 일반 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 2015~2017년에 3만~4만가구가 공급이 됐지만 2018년 이후로는 3만가구를 넘은 해가 없다. 지난해엔 1만가구가 채 못 되는 6900여가구가 공급되기도 했다. ​ 올해 서울 공급가구 중 49.6%인 2만6989가구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다.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은 2만623가구로 37.9%를 차지한다. 서울 전체 물량 87.4%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셈이다. ​ 공공분..

연합뉴스 ​ 올해 서울에서 총 59개 단지에서 5만44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총 5만4445가구(민간 아파트 총 가구수 기준, 임대 제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 일반 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 2015~2017년에 3만~4만가구가 공급이 됐지만 2018년 이후로는 3만가구를 넘은 해가 없다. 지난해엔 1만가구가 채 못 되는 6900여가구가 공급되기도 했다. ​ 올해 서울 공급가구 중 49.6%인 2만6989가구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다.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은 2만623가구로 37.9%를 차지한다. 서울 전체 물량 87.4%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셈이다. ​ 공공분..

저는 벽에 못을 박거나 양면테이프 붙이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ㅎ 그런데 선반이나 후크는 요즘 특히 더 필요하더라구요. 막상 고르려고 하면 디자인이 좀 별로이거나 후크 하나씩 나오는 건 조잡하고... 그래서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 #야마자키 일본에서 좀 유명한 제품 관련 회사인데요. 가격은 있지만 퀄리티가 확실히 남다릅니다. 박스에 깔끔하게 담겨왔습니다. 개봉박두 일단 포장 개깔끔.ㅎ 가벼운 우산도 가능한가보네요. 한 번 실험해 봐야겠네요 ㅋ 흰색이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흰색으로 구매했습니다. 전반의 폭도 적당하네요. 뭐 자세한 건 상세페이지에도 많이 있으니 그걸 참고하셔도 될 듯 해요.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바로 이것! 시원한 사이즈의 지남철 혹은 자석 혹은 마그넷 사실 다른 제품들은 쪼메쪼메..

오징어게임 깐부 할베가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하셨네요. 사실 이 분의 작품들을 보면 이 수상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데요. ​ 20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주로 극단 활동에 매진하느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았으며, 잠깐잠깐 스크린이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주로 단역 또는 조연으로만 나왔습니다. 간간히 사극에서 노승 할아버지 등의 역할로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오일남으로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우리의 깐부할아버지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오영수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즈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감..

슬슬 추위는 끝나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파가 언제 올 지 모르니 대비는 미리미리 해야겠죠? 저희 사무실 바깥에 수도가 있는데 매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장만 했습니다. #동파방지수도커버 일단 이녀석은 두 갈래의 모습이죠. 요녀석은 꼭지가 한개ㅎ ​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 녀석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유는 단 하나. 요기 들어간 찍찍이에 빛이 반사되는 게 있어요. 밤에 걸려 넘어질 일도 적고 해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주문해 봅니다. 도착하여 뒤집어 쌓아놓았습니다. 일단 마음의 평화를 찾은 듯 합니다. ​ 무엇보다 더 마음에 드는건 여름에도 먼지나 비로 인한 녹 방지도 될 것 같더라구요. 몇 개 더 사서 집 베란다 수도꼭지에도 씌어놓을 생각입니다. ​ 이게 원룸 혹은 외부에 화장..

지인분 댁 인테리어 구경 다녀왔습니다. 이런게 다 공부 아닐까요?ㅎ 경기도 인근 대형 평수 아파트인데요. 일단 으리으리하네요. 현관과 정문 사이에 복도가 있어서 그 곳에 수납장을 설치하셨네요. 이 집의 문 색깔을 잘 봐주세요. 이게 포인트더라구요. 이 복도는 바닥과 벽면을 같은 타일로 하여 길어보이는 효과를 냈다고 하시네요. 복도와 신발장의 타일은 다른 색상으로 하셨더라구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중문이 넓어서 시원해 보입니다. 중문 바로 정면에는 아까 문 색깔과 동일한 이미지월을 만드셨네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색깔에 집중해 주세요.ㅎ 평수가 넓어서인지 시원시원 합니다. 중간중간 입구에서 보였던 푸른색 계통의 이미지 월이 통일감도 주고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ㅋ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