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절단기 아시나요?
저 같이 업소를 하시는 분들 중 파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품(?)같은 존재죠.
매일 파를 써는 일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파 써는 기계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죠.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제가 이걸 1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설명서가 참 부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간단한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이 중 좀 조심해야 할 부품이 있습니다.
가장 주의하셔야 할 부품은 바로 와셔라는 부품인데요.
1mm짜리와 2mm짜리가 각각 2개씩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리기 너무 쉬워요.
두께가 차이가 나죠?
두께를 제외한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저도 이거 잃어버려서 또 샀습니다.
참고로 잃어버리시면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구매하실 때는 1mm, 2mm 각각 두 개 씩 사셔야 합니다.
와셔는 내가 썰고 싶은 두께에 맞춰 끼워주시면 됩니다.
와셔를 끼운 뒤, 원판을 끼워야 하는데 설명서 상에는 어떻게 끼우라는 글이 없어서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보이는 부분이 평평한 면이 보이게 끼우시면 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이해가 좀 되시죠?ㅎ
그리고 파 두께에 맞게 와셔를 끼운 뒤, 날을 끼우면 됩니다.
그런데... 날은 또 어떻게 끼워야 하죠?
바로 이렇게 끼우시면 됩니다.
날이 뒷쪽으로 가면 됩니다.
지금 보이는 날이 뒤로 가게 끼우시면 됩니다.
날을 끼운 뒤 너트를 끼워주시면 됩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너트를 꽉 끼워 주셔야 합니다.
와셔가 잘 안 맞으면 너트를 꽉 끼워도 틈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날이 제대로 안끼워졌으면 갈기 시작하면 갈갈갈... 하고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투명 원판이 긁혀서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파는 너무 빠르게 밀어넣으면 짖이겨져 눈이 엄청 매워져요.
그리고 뭉개져서 나오기 때문에 Loss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밀어넣어 주시면 좋아요!!!
조립이 끝나면 파를 열심히 갈아 주시면 됩니다.
쉽죠?
제일 중요한 건 사용 후, 깨끗한 청소!
아시죠?
그럼 오늘도 요식업 자영업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파절단기 조립 및 사용법이었습니다.
신영글로벌 탕파절단기 SY-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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