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이키입니다.
이러다 신발 인플루언서 되는거 아닌가요?
(나이키 정말 스릉흔드)
이번에는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를 장만했습니다.
어라 얘 신발 산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죠.
네!
불과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게놈화이트 포스팅 한 지 2주 정도 되었을까요?
사연이 있습니다.
저희 형이 이 신발 마음에 든다며 돈을 내고 가져가셨습니다.
그 바람에 저는 신발을 다시 사야 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벌써 두 번째...
그 전에는 #에어맥스97 이번에는 #에어맥스게놈
에어맥스랑 저는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부터 한 번 신어보고 싶었던 베이퍼맥스를 데려왔습니다.
#movetozero
아무래도 환경이 최근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이긴 합니다.
그래도 나이키 박스는 빨간색이 진리이긴 한데 말이죠.
그렇다면 왜 박스가 이럴까요?
그건 잠시 후 알려드릴께요.
신발이 아주 깨끗하게 잘 포개어져 있습니다.
제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신어보았지만 그래도 ㅎㅎㅎ
새거 좋아하는데에는 남녀노소 없나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금은 특별한 베이퍼맥스인 이유는 중량 기준 40%가 재활용 자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나이키의 이 나이스함.
칭찬합니다.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전의 베이퍼맥스와 비슷합니다.
저는 검정과 흰색을 고민하다 흰색을 구매했는데요.
실제 느낌은 엄청 하얗다기 보다는 회색에 가깝습니다.
새하얀 색은 아니라 부담이 없기도 합니다.
바닥이 알록달록 하네요.
여기에 재활용품이 많이 사용이 되었다고 들은 듯 합니다.
신발 바닥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포인트가 되네요.
바닥만 본다면 마치 어린이젤리 같은 느낌입니다.
뒷 축에는 베이퍼맥스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뒷 축을 지지해주는 투명한 플라스틱이 덧대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니트는 촘촘한 느낌입니다.
안쪽에서 보면 구멍이 슝슝 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통풍 하나만큼은 끝내주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볼은 에어맥스 게놈에 비해 좁은 느낌입니다.
발볼이 넓거나 발에 살이 많으신 분들은 정사이즈 보다는 반치수 업해서 신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발등에는 뒷축과 마찬가지로 신기 편하게 지지끈이 있습니다.
제 신발 사이즈는 265와 270 사이를 신고 있습니다.
지난 번 에어맥스 게놈은 270을 구매했는데 살짝 큰 느낌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살이 좀 많이 빠졌는데, 발의 살도 빠졌는지 270이 헐렁한 느낌이어서 265로 구매했습니다.
니트로 되어있으니 착화감 등을 위해서는 딱 맞게 신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
나이키 양말에 나이키 운동화라...
너무 나이키 같죠.
의외로 코가 얄상한게 상어 주둥이 같아서 이쁩니다.
신발 안쪽의 디테일도 좋은 듯 합니다.
새 신을 신고 힘차게(?) 걸어보았습니다.
발바닥이 편하긴 합니다.
확실히 무게도 가볍고요.
다만 바닥 창이 평평하지 않으니 신는 동안 적응이 필요할 듯 하네요.
그리고 유난히 걸을 때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심하네요.
그래도 편하니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 화이트 후기였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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