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파워셀러 대량등록 위탁판매 83일차 - 더딘 성장

평범한 갓저씨 2023. 1.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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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을 못쓴1호기 잘 돌아가고 있을까요?

 

연휴임을 감안해도 주문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확실히 전문몰로 도약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의외의 효자인 쿠팡에서 매출이 나와주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동안 1호기의 근황을 오랜만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매출

매출이 현격히 줄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이빨 빠진 날들이 보인다는 점이죠.

이런 식으로 가면 조만간 파워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긍정의 마인드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호기의 컨셉은 수동이지만 꾸준히 많은 제품을 개별적으로 동록을 하는 것입니다.

2호기와는 컨셉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1호기는 잘 팔리는 메인을 키우기 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찾아 소싱하는 것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매출이 더디긴 한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새로운 소싱처의 담당자와 이야기가 잘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들은 2호기에는 올리지 않는 대신 쿠팡과 1호기에만 업로드 하여 새로운 제품을 키워보려 합니다.

유입수

유입수는 꽤나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금 더 올라와 줘야 하는데요.

연휴로 인한 타격이 있긴 하네요.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확실히 줄긴 했으니까요.

하루 1,000명씩 들어오는 방식으로 전환을 하는 것 보다는 전문몰 컨셉으로 하여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잘 맞는 듯 하네요.

그리고 매출 자체는 줄었지만 수익률 자체는 20% 정도를 찍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어 좋은 점도 있긴 합니다.

상품수

상품수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지 않습니다.

조금 더 빠르게 상품수를 늘려가봐야 할 것 같아요.

현재 쿠팡의 상품 숫자와 비교해도 크게 높지가 않네요.

조만간 쿠팡에 따라잡힐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쿠팡에 업로드 하는 제품으 거의 동일하게 1호기에도 올리고 있긴 한데요.

어디가 더 매출이 잘 나올지는 추후에 비교를 한 번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까지의 결과로 보면 현재 매출은 쿠팡이 높고 수익률 자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조금 더 높네요.

생각보다 쿠팡의 성장이 빠르게 느껴집니다.ㅎ

광고

광고에 투입되는 비용은 2호기가 훨씬 많습니다.

결국 광고비 지출을 줄일 수 없다면... 광고 효율을 올려야 하는데 그것도 만만한 일은 아닌 듯 싶어요.

광고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을 높이는 부분이 더 중요한 듯 합니다.

무턱대고 광고비를 많이 쓸 수도 없지만 광고가 떨어지면 안되니 양쪽 부분 모두 세심하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광고가 어쩌면 난이도 상인 듯 해요.

사실 대량을 할 때는 광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전문몰로 도전을 새롭게 하다보니 광고에 의존이 됩니다.

그리고 변칙적으로 카탈로그에 묶이는 것을 이용도 해 보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긴 허더라구요.

뭐든 양날의 검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총 평

지금까지 해오면서 느낀 점은 딱 하나입니다.

결국 이 바닦도 오래 버티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 해보고 안되면.. 어쩌면 접기 쉬운 비지니스인 듯 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조금만 더 버티면 저는 승산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구매대행과 국내위탁 중 국내 위탁을 선택한 것도 저이고

대량등록을 하다가 수동등록으로 전환을 선택한 것도 저입니다.

아직도 간혹 대량등록으로 돌아갈까 고민도 해보지만

(사실 마음만 먹으면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죠.. 계속 저의 아바타님들과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결국 비지니스라는 단계로 한 단계 도약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많은 분들이 하루 2~3시간 정도 하고 월 1억 번다느 분들...

다 안 믿지도 않지만 다 믿지도 않습니다.

월 1억 매출을 만들어서 월 1,000만원을 가져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월 2,000만원의 매출을 만들어 월 1,5000만원을 가져가는 사람도 있겠죠.

뭐든 자기 방식이 있는거니까요...ㅎㅎ

모두 존경하고 자기 방법에 노하우가 있다면 배우면 되는거죠.

하지만 정말 찐으로 1억 매출 내고 월 얼마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처음부터 2~3시간 일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업이 커지기까지 뼈와 살을 깎아내는 노력이 없다면 그건 요행이라 봅니다.

더 열심히 해서 저도 제가 목표한 매출과 마진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죠.

그래도 대량등록 위탁판매로 월 1천만원 매출 찍어봤으니 이 경험은 제 것입니다.ㅎ

쓸데없는 글이 길어지네요.

연휴동안 칼 잘 갈아서 연휴가 끝날 때에는 매출이 빵빵 터지게 잘 준비해야겠네요.

그럼 모두 화이티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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