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셀러 대량등록 위탁판매 81일차 - 매출 발생

쉬운 길은 확실히 아니네요.

처음부터 각오를 하고 35,000여개의 제품을 밀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새로운 도전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은 못했네요.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하나봐요.ㅎ

 

주문량이 저조하니 의욕이 조금씩 떨어지네요.

갑작스러운 추위가 문제인지...

아니면 상품 업로드에 문제인지...

머리는 복잡하고 일은 하기 싫어지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야죠?

분명 방법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매출

싹 다 밀고 다시하니 확실히 주저 앉은게 보입니다.ㅎ

어떤 분들은 이제 시작했는데 그래도 매출이 나오는게 어디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찍히 밀고 새로 등록할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잘 몰랐습니다.ㅎㅎ

매출이 0이된 시점부터 대량등록에서 수동으로 전환을 했는데 아직은 확실히 미비합니다.

일단 올려보겠습니다.

어디까지? 글쎄요... 일단 얼마까지 올려야 하는지 한 번 해보겠습니다.ㅎ

지금의 캡쳐 그래프 상단은 한 번 찍어보고 싶네요.ㅎ

유입수

저~~ 오른쪽에 쥐똥만큼 있는 그래프 보이시나요?ㅎ

너무 비교가 되죠?ㅎ

어제 방문객 수는 57명입니다.

썩 나쁘지 않습니다.

2호기가 한 달이 되었는데 150명을 넘어가는 상황이니 최악은 아닌 듯 싶긴해요.

물론... 기존과 비교하면 택도 없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래프의 구성비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카탈로그에 묶인 제품이 0이 되면서 가격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색에만 잘 걸리게 SEO 최적화만 잘 만들어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상품수

나름 꾸준히 올린 결과 100개를 넘기긴 했습니다.

목과 허리 그리고 손목이 너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뭔가 새로운 도전이긴 한데요...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여튼 다시 35,000개의 상품을 채울 수는 없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그 숫자의 반의 반의 반 정도로 올리고 그걸 이용해 더 큰 수익을 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꾸준히는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고민해서 상품을 올리고 있고요.

그냥 아무데서나 막 퍼 나르는 건 아니고요.

나름 경쟁자들의 가격도 꼼꼼히 보고 있습니다.

뭐 하나만 터지면 잘 될 것 같기는 한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ㅎ

더 열심히 해야하나봐요.ㅎㅎㅎ

광고

2호기에 비해 오히려 광고 효율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상품명 작성 시, 뭔가 최적화에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품을 많이 올려보고 그 다음 상품 제목을 조금씩 수정을 해보거나 카워드를 수정을 해봐야할 듯 합니다.

사실 모두 아시겠지만 지금 이미 스마트스토어는 포화 상태이긴 합니다.

그리고 상위 몇 %의 사람들이 키워드를 꽉 잡고 있죠.

그래서 저는 사실 키워드의 힘을 그리 믿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대형 키워드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거든요.

광고는 제가 공부를 조금 더 해야할 듯 하다고 매번 느끼는 부분이기는 한데요.

몇 가지는 그동안 깨달은 부분이 있습니다.

광고는 썸네일, 상품명 그리고 광고 키워드가 중요한 부분인 듯 합니다.

이 부분을 잘 연구를 해야죠...

총 평

2호기 경고로 인해 피치 못해 1호기를 갈아 엎기는 했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지금 경고 누적으로 두 스토어 모두 위기의 상태였으니까요.

이 위기를 극복하고 헤쳐나가면 저도 월 2~3천 이상의 매출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ㅎ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사실 개 심각하긴 합니다.

괜히 잘 돌아가는거 갈아 엎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단 선택에 후회할 시간은 없죠.

빠르게 더 전진하면 되죠.

지금은 제일 아까운 건 2호기 경고로 노출 제한을 당한 것이 제일 아깝긴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1호기도 전환을 했으니 또 열심히 해야죠.

죽어라 하면 안될게 있을까요?

있긴 하겠지만...ㅎㅎ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내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