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셀러 대량등록 위탁판매 44일차 - 위기

정말 진상은 어디든 있죠?

하지만 사람은 다 한 끗 차이죠.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해야죠.

 

매출도 그렇고 판매수도 많이 떨어졌어요.

요즘 다른 일들로 신경을 많이 못 쓴 결과죠.

직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업로드 하는 양도 속도도 느려지고 있어요.

얼마 전부터 2명을 거의 1:1 방식으로 티칭을 해드리고 있어요.

티칭이라고 하면 뭐 거대해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바타 2명이 생겼죠.ㅎ

2명의 아바타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보려고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신경 쓰이네요.ㅎㅎㅎㅎ

매출의 진폭이 엄청 크죠?

이게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속적인 우상향이 좋긴한데... 사실 서서히 정체가 오다 하락하는 시기가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우연히 제가 이 일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가 되었나 보았죠.

확실히 최대 매출이 나던 시기가 6월 경이었는데요.

이 때 파워를 달기 위해 마진을 최소화 해서 끌어 올리던 시기였거든요.

그 이후 7월부터 마진을 신경쓰면서 매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요.

마진률을 높이면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과 방법을 조금 더 알아봐야 할 듯 해요.

물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갑자기 유입이 확 늘었죠?

이유는 며칠 전에 제가 글을 썼던 물고트기를 한 효과인 듯 해요.

파워셀러 대량등록 위탁판매 43일차 - 물고트기

안타깝게도 매출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한 번 시도해서 되는건 아니니까 지속적으로 두들겨봐야죠.

다른 분들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처럼 유입이 꾸준한 스마트스토어도 드문 듯 하더라구요.

(신경 안 쓰는 것에 비헤서요....ㅎ)

이번 달에도 4만개 등록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뭐 이렇게 할 일이 많을까요?ㅎㅎㅎ

일단 최대한 대량으로 어디까지 등록하는지 한 번 해볼께요.

그런데 정말 저녁마다 품절, 가격변동 등등 5만개라면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ㅎㅎ

카탈로그는 매번 볼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돌아가다보니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동안 연구했던 것 중 과연 카탈로그에 묶이는 것이 좋은건가 나쁜건가 고민해 봤어요.

만일 방법만 있다면...

어쩌면 묶이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며칠 전 알아낸 방법이 하나 있는데 이제 이걸 가지고 하나씩 시도를 해보려고요.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도전 자체를 멈추면 안되죠.

그리고 소위 말하는 진상을 두 분을 만났네요.

한 분은 당일 배송 안 해줘서 화나는데 물건도 잘못 받은 게 문제였죠.

이건 뭐 어짜피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다 이해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대부분 특징이 뭐냐면 내가 최우선이라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 특징 중 하나는 일단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던지고 시작하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고객에게서 나에게로 끌고 오는것이죠.

대화는 길게 할 수록 내 손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약점을 잡히기 쉽거든요.

CS는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해도 끝이 없어요.ㅎ

이런 일이 안 일어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위탁이라는 한계가 있으니 아주 배제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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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사업자를 하나 추가해서 새로운 도전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의 사업자로 쿠팡부터 시작을 해보려고요.

그건 조금 다른 방향으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 일기는 제가 완전히 이 사업을 접을 때 까지는 계속 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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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만든 간단한 양식들을 '자료실'에 올려놓을 생각이에요.

그리 대단한 양식은 아니지만...

이미 올라가 있는 자료도 있긴 한데

요식업과 관련하여 제가 만든 자료라 위탁판매 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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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뭐가 되었든 꾸준히 하는게 진리인 듯 해요.

벌써 새벽 4시네요.

얼른 자야 내일 또 일을 하니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출근 잘 하시고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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