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셀러 대량등록 위탁판매 22일차 - 디스플레이이

며칠 쉬었더니 더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약속을 지켜야죠.

 

엄청나게 배송량이 줄었어요.

사실 지난 주 금요일에 글을 못 쓴 이유는 어마어마한 재야의 고수를 만나서 거의 3시간 가까이 이야기릏 하다 왔어요.

7월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고수님도 7월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운영하는 오픈마켓들도 매출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아무래도 피서 시즌도 되었고 코로나 이후 바깥 나들이가 많아져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고 흔들리거나 게을러 질 수는 없죠.

고수 형님과 이야기를 한참 하면서 이야기 한 것 중 포인트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이 부분을 서서히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왜 이리 매출이 적어보이나 했더니 너무 높은 기둥 하나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런데 확실히 기둥을 중심으로 좌/우측의 그래프가 좀 차이가 나긴 하죠.

사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간혹 보이는 높은 기둥들이에요.

이 기둥의 대부분은 대량구매죠.

대량구매 한 두 건이 큰 도움이 됩니다.

대량의 유리함은 바로 유입수인 건 확실해졌습니다.

물론 뭔가 특화 스마트스토어를 만들면 더 유리할 수도 있겠죠.

분명 둘 다 장단점은 확실합니다.

일단 하나를 운영해보면 다른 하나는 방향을 잡기 쉽지 않을까 싶긴해요.

카탈로그게 안 묶이는것 만이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부터 일부 제품은 제가 의도적으로 묶기 시작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탈로그에 너무 많이 묶이는 건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3만개를 등록했는데 절반정도가 카탈로그에 묶여있어요.

이게 많은 수인 건 맞는 것 같은데요.

카탈로그에서 무조건 떨어진다고 좋은 건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부분도 연구를 조금 더 해보고 알려드릴께요.

테스트 중인데 결과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오늘은 물건을 올리고 팔고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할인이죠.

며칠 전 올린 글에 보면 할인 얼마로 설정하냐고 물어보신 분이 계십니다.

고객은 똑똑합니다. 우리보다 훨씬...

그들에게 할인은 아주 좋은 유혹이긴 하죠.

그렇다면... 할인을 이용하면?

대량에서 할인이 과연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하네요.

하지만 조금 더 넓게 보면 미끼가 될 수는 있겠죠.

바로 스토어 전시관리 입니다.

보시면 내가 주력으로 팔고 싶은 상품의 DP를 조정할 수 있죠.

내 제품이 아닌 위탁이 과연 이게 소용이 있겠냐고요?

글쎄요... 그건 알 수 없죠.

다만 저는 마진이 좋은 제품을 앞쪽으로 DP를 해놓았어요.

혹시 누군가는 검색으로 들어왔다가 구경할 수도 있으니까요.ㅎ

뭔가 방법이 있다면 뭐든 다 해봐야 하는게 우리의 일 아닌가요?ㅎ

저도 내일부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다듬어보려고요.

좌측의 메뉴를 이용해 배너형으로 정보를 얹을 수도 있더라구요.

아... 디자인이랑 일러스트 이런 것 좀 배워놓을 걸 그랬어요.

조금 자리가 잡으면 일러스트 배워서 직접 제가 꾸며봐야 겠어요.^^

​

내일부터는 하루에 올리는 양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지금까지 팔린 제품들을 수정 보완해 보려고 합니다.

그게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한... 5천개 수동으로 하면 잘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

5만개 채우는것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기야 하겠지만 그 전에 우선 매출 정상화와 마진 확보가 더 중요한 문제인 듯 해요.

열심히 다시 시작해야죠.

한 주가 다시 시작되니까요.

월요일에는 중요한 일이 두 개나 있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

내일부터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시 뛰자고요~!ㅎㅎ

꾸준함

선택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