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2일차

평범한 갓저씨 2022. 5. 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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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2일차였네요.

왜 바빴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통 큰 선택을 했더니 영 기운이 안나네요 ㅎ

 

확실히 5월의 중요한 날들이 끝났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왜냐구요? ㅎ 판매가 올라오기 시작했거든요.

어떤 분들은 어린이날 혹은 어버이날을 타겟으로 물건을 올려서 판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안 한 건 아닌데 제가 원하던 판매 스타일은 아니어서 저는 과감하게 포기!ㅎㅎㅎ

통 큰 선택은 바로 평점 낮은 리뷰를 지우는게 목표입니다.

지운다기 보다는 양심?

제가 판매한 제품에 대한 불만이 있으신 분이신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도 합당한 이유로 인한 불만이었어요.

그런데...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10만원이 넘는 상품.

판매자께서는 AS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이 없으시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제가 새 것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했네요.

저는 10만원을 잃고 신용을 얻는 것을 선택했네요.

속이 쓰려 지금 맥주 한 잔 마시고 있습니다.ㅎㅎㅎ

쭉 유입수를 보니 확실히 줄긴 줄었네요.

제가 과감히(?) 포기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특선 메뉴 덕분인 듯 하네요.

그래도 아쉽지 않습니다.

그 사이 저는 여름에 팔릴 만한 제품들을 새롭게 업로드를 했네요.

그런데 반응은 아직 없네요.

이런 걸 보면 소싱은 참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게다가 새롭게 시작한 솔루션 프로그램은 저의 세팅 실수로 계속 배송비 무료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500원짜리 제품이 무료배송으로 계속 판매가 되고 있었더라구요.

어째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싶었네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료로 세팅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엇 손을 못 대고 있네요.

확실히 느낀건 스마트스토어와 타 판매 채널들과의 차이는 직관성인 듯 합니다.

스마트스토어는 확실히 네이버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등에 엎고 있어서인지 시스템이 좋아보입니다.

옥션/G마텟에서 미는 ESM은 2.0이 있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11번가는 뭔가 관리자 프로그램이 어려워요.

쿠팡은 좋긴 한데 판매자 보다는 구매자 위주의 시스템이라 판매자에게는 참 어려운...

최근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바로 수동 등록입니다.

돈많은 형님들처럼 하나씩 수동으로 올려보고 있는데요.

올려도 문제는 카탈로그에 묶이면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분명 뭔가 해법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찾아봐야겠죠?

지난 달 번 돈 중 많은 부분이 고객 신품 구매로 지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도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해야겠죠?

저야 중간 유통업자이긴 해도 판매자라는 책임이 있긴 하니까요

기분 좋게 술 좀 마셨다고 생각해야죠.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그럼 오늘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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