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기 쓰기도 전에 기절을 했네요.
프랑스에서 물건이 들어왔습니다.
약 30박스... 오랜만에 몸을 쓰니 팔 다리가 안 아픈 곳이 없네요.
회사에서 배운 지식 좀 써먹었는데 역시 뭐든 돈 주고 맡기는게 제일 좋습니다.
3월에 프랑스 브랜드와 독점 계약을 했네요.
적지 않은 돈이 초도 물량 수입으로 투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열심히 팔아야죠.
다행히도 함께 일을 하는 대표님께서 판로를 열심히 알아봐주고 계시네요.
물건이 들어왔으니 이제는 저도 직접 발로 뛰면서 영업을 하러 다녀야할 듯 합니다.
품목은 패션관련인데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몇 가지 단계를 거쳐 판로를 섭외해 놓았습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야죠.
그리고 기존에 수입해 놓은 물건들도 세팅을 좀 손을 봐야 할 시기가 된 듯 하네요.
앞으로는 그 부분도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저의 스마트스토어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징검다리, 샌드위치 연휴로 인해 조금 주춤합니다.
배송 준비의 숫자가 한 자리가 된 적이 근래에 거의 없었는데요.
물론 신규 주문 11개를 다시 배송 준비로 넘기면 두 자리 숫자로 넘어오겠죠.
제가 구매확정과 정산예정 숫자를 여기 모자이크 처리 안 하는 건 저 숫자가 매출을 알려주는 가장 정확한 지표이기 때문에
일단은 남겨놓습니다.
내 숫자 내가 보는거니까..ㅎㅎ
취급하는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품목들로 하다보니 매출이 그리 크지 않네요.
그래도 건수가 아직까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유입은 마지막에 많이 떨어졌네요.
뭐 각오한 부분이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죠.
그래도 또 끌어올려야겠죠?
조금 새로운 지표를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좌측의 그래프는 유입당 결제율인데요...
사실 정확하게 보는 법을 모르겠어요.
결국 유입당 결제율이 높아야 좋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유입수는 카탈로그를 통해 유입이 되지만 결제는 다른 것을 통해 이뤄진다... 이런 뜻인거 같은데요.
공부를 좀 더 해 봐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우측의 그래프는 마케팅 채널당 결제율이네요.
이 두 그래프를 같이 놓고 보니 이해가 좀 되네요.
결국 카탈로그를 통해 유입도 많고 결재도 많이 이뤄지긴 하지만 비율로 보면 높지 않다는 뜻이네요.
그에 비해 모바일 메인은 검색은 적지만 검색을 통해 들어온 사람 중 많은 비율이 구매로 이뤄졌다는 뜻인 듯 합니다.
다만 다른 스마트스토어 운영자들과의 차이는 광고비가 0이라는 점이네요.
(네. 저는 광고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6월 결과가 나오면 그 때부터는 카탈로그에서 떼어내는 작업을 좀 해봐야겠네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매출이나 후기가 많지 않아 티 안나게 조금씩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티가 안납니다.ㅎ
날씨가 좋네요.
커피 한 잔 마시고 또 일을 해봐야겠네요.
어린이날에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남들 놀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일하는.... 이것이 자영업자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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