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차가 대세입니다.
그래서 각 메이커들마다 판매와 홍보에 열심히인데요.
기아차 EV6가 성수동에 전시가 되어 있다고 하여 구경을 다녀와 봤습니다.
#EV6
#언플러그드그라운드
휴일 성수동 사람 많네요
역시 핫플레이스입니다.
건물 앞쪽으로는 벤치가 있어요.
무엇보다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확인해 보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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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마당에는 다채로운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꽃 찍으면 나이들었다는 증거라던데...
오른쪽으로는 다른 건물이 있는데 까페 같았어요.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네요.
좀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물건을 파는 샵 같기도 하고 까페 같기도 해보이네요.
물어보면 될 것을 귀찮아서 눈요기만 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층별로 뭔가 컨셉이 있는 듯 하네요.
오너스 라운지가 있는 걸 보니 EV6오너를 위한 공간인 듯 하네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좀 더 구경해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왜 이리 건물에 관심이 가는지...
건물 하나 지어보고 싶네요. 돈은 없지만...ㅎㅎ
안으로 들어가니 빨간색의 EV6 GT-Line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차를 꼼꼼히 보기 보다는 오늘은 전체적으로 이 전시 공간을 구경하러 왔기 때문에 스윽 훑어보기로 했습니다.
큰 대형 화면을 통해 나만의 EV6를 만들어 볼 수도 있네요.
바깥에서 차량을 천천히 구경하고 있으니 누군가 저희 일행을 부르네요.
안쪽 투어 신청을 해놔서 시간이 되었으니 들어가자고 하십니다.
안쪽으로는 다양한 디자인 드로잉들이 전시가 되어 있네요.
EV6의 디자인 철학 등등..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런 것에 대한 글들이 쭉 적혀있네요.
EV6의 충전속도 및 베터리 용량 그리고 충전 속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안쪽에 있습니다.
LED등으로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VR은 아니지만 느낌은 나네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를 마친 후 나오니 그레이 색상의 EV6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저한테는 가장 멋진 부분이었는데요.
지금 보이는 줄은 실제로 EV6에 사용된 실이라고 하네요.
빛과 실을 이용해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이곳은 방직공장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실을 사용해 공간을 꾸몄다고 하네요.
오히려 해가 떨어지고 보니 더 멋져 보였습니다.
밝을 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갬성 있네요.
이렇게 보니 폭포수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자동차 전시공간이라는 느낌보다는 문화공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바깥에서 보니 더욱 매력있습니다.
혹시 가보실 분들이 계시다면 저녁 때 방문을 추천드려요.
건물을 나와 우측을 보니 시승 대기장소가 있더라구요.
대기실만 구경하고 싶은데 들어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것이 미드센츄리 감성인가요?ㅎㅎ
괭장이 심플하고 감각적인 가구들이 인상적이네요.
자판기도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이용도 가능한데 이건 무슨 쿠폰인가? 돈으로 사는게 아니라던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ㅎ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색감입니다.
모던한 느낌의 가구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구의 배치와 색깔의 조화가 더 마음에 들었네요.
많은 색을 사용한 것 같지만 지저분하거나 난잡하지 않고 미색의 바탕색을 잘 이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적당한 알루미늄 느낌도 좋고요...
다 둘러보고 나오니 벌써 어두워졌네요.
차보다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관람을 끝내고 치맥 한 잔 하러 가는 길에서 보니 반대편과는 상반된 느낌이네요.
EV6도 구경하고 모처럼 성수동 구경도 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이들과도 연인끼리도 가볍게 구경하기에 좋을 듯 하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요.
지금까지 기아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방문기였습니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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