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청약에서 총 201가구(기관 추천분 제외) 모집에 이틀 동안 총 4만3431명이 몰려 216.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부동산업계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에 이틀 동안 총 4만3431명의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청약에서 총 201가구(기관 추천분 제외) 모집에 이틀 동안 총 4만3431명이 몰려 216.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마감된 1순위 청약에는 총 151가구 모집에 3만4537명이 신청해 228.7대 1의 평균 경쟁률이 나왔다.
기타경기(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배정 물량은 20%,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은 각각 30%, 50%다. 84㎡(이하 전용면적)는 104가구 청약에 2만3497명이 몰려 2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대 1(11가구)의 경쟁률이 나왔다. 84㎡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다.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면 시공사나 시행사의 알선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과 시중은행 중도금 대출을 받는 것이 제한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2653만원이다. 84㎡ 기준 9억8540만원(최고가)이다. 단지 맞은편 자연앤힐스테이트는 84㎡가 지난달 14일 1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광교 센트럴타운60단지 84㎡도 지난달 1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시세 대비 4억~7억원 낮은 분양가다.
투기과열지구·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전매가 8년 동안 제한된다. 의무거주기간은 3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아무리 불장이라고 하지만 청약 열기가 식지 않는 이유는
로또이기 때문입니다.
인근에 비해 조금 비싸게 분양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되면
내집마련 + 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연일 부동산 상승에 대한 기사는 나오고
청약과 신규 입주에 대한 소식은 없고
정부는 뭔가 대책을 내놓기는 하는데 그에 대한 반응은 없고
이런걸 합이 안 맞는다고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언제쯤 합이 맞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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