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 창천삼성래미안 2

평범한 갓저씨 2021. 6.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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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았던 어느 일요일 낮

인테리어가 끝났으니 놀러오라는 연락을 받고 구경을 갑니다.

바로 창천삼성래미안 지인 댁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joyul78/222334384804

이전의 글을 한 번 읽어보고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제 부릉이를 타고 출발을 해봅니다.

도착해서 입구를 여니 비스듬한 중문이 저를 반겨주네요.

이 각도에서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에 화장실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생활 보호 등의 문제가 있어 문을 살짝 틀어서 설치를 하셨다네요

실제로 안에서 보면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마루와 베란다는 폴딩도어를 달았습니다.

사실 저도 집을 인테리어 한다면 이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베란다를 터서 쓰기 보다는 폴딩 도어를 이용하여 필요할 때 열고 닫을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잘 하신 듯 합니다.

베란다 유리 아래로는 선반을 설치하여 수납장 역할도 하고 간단히 앉아서 차도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해주는 선반이 있습니다.

(저는 잠시 저기 누워있었는데 좋더라구요)

거실의 바닥과 베란다의 바닥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실은 마루, 베란다는 타일 시공입니다.

색깔을 천정과 바닥을 맞춰 넓어보이는 느낌이 납니다.

깔끔은 하지만 회색 계통은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죠.

화장실 천정은 편백나무로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향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은 요즘 유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건식과 습식 두 방식 모두를 사용하셨습니다.

변기와 화장대는 건식으로, 샤워장은 습식 형태로 하여 이용이 편하게 해 놓으셨더군요.

화장실 거울은 아래 스위치가 달려있어 거울 뒤의 간접등을 껐다 켰다도 할 수 있고, 색도 변합니다.

주방은 식기세척기와 냉장고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어수선한 상태였는데 무난하고 깔끔했습니다.

안방은 보시는 바와 같이 가벽을 만들어 드레스룸이 없는 것을 보완하는 구조로 인테리어를 하셨습니다.

나름 획지적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제 취향은... 아닌걸로 ㅎㅎ

공사 중일 때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다만 가벽이 있어 붙박이장 문을 열면 다니기가 불편하더라구요.

이곳은 서재로 쓰일 방입니다.

이곳에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바로 신문 겸 책꽂이 입니다.

그런데 슬라이딩 도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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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도어

재생 수00

 

 

 

 

 

 

 

 

  

자막

화질 선택 옵션자동

 

 

 

 

접기/펴기슬라이딩도어

슬라이딩 도어 자체를 책꽂이로 해 놓은 것도 신선했고, 그 안쪽의 창고방을 이렇게 해 놓은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히 인테리어에 대한 글을 써 봤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인테리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며칠 전 제가 조만간 사용하려고 준비 중인 사무실도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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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낡은 느낌의 바닥과 문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딱 세 가지만 하기로 하고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1. 천정의 LED등 교체

2. 벽 및 문 도색

3. 바닥 모노륨 교체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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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쾌적해 졌죠?

이것이 인테리어의 힘 아닌가 싶네요.

창천동을 간 김에 제가 좋아하는(?) 아파트 중 하나인 신촌숲아이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이 글은 곧 또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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