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스마트스토어 파워 대량등록 위탁판매 16일차

평범한 갓저씨 2022. 6. 2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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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지치는 하루였네요.

아침부터 정신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제가 초창기에 겪었던 일을 한 번 더 겪었네요.

 

계속 판매가 줄고 있네요.

마음은 불편하지만 한 번은 겪어야 할 문제이니 할 수 없죠.

이렇게 해서 마진을 올리지 못하면 결국 망할테니까요.ㅎ

돈은 버는데 역마진이 나는 이 구조를 뛰어넘으려면 한 번은 뛰어넘어야죠.

오늘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오늘을 정리하고 아래 쪽에서 이야기 다시 해볼께요.

아마도 10,000개 혹은 50,000개를 등록하면서 한 두번 혹은 그 이상은 경험하실 수 있어요.

피해갈 수 있다면 제일 좋겠죠?

다행히도 매출으 0은 아니에요.ㅎ

잘 키운 몇몇 제품들이 매출을 일으켜주고 있는데요.

이게 참 문제가 뭐냐면... 잘 팔리는 제품이 불량이 자주 나오는 경우가 문제에요.

저는 컴플레인이 걸리는 제품들은 잘 팔리더라도 삭제를 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평이 참 좋고 제가 봐도 좋은 제품인데 갑작스럽게 컴플레인이 2건이 나오니 피곤하네요.

조금 더 지켜보고 계속 컴플레인 빈도가 높아지면 판매를 중단할까 고민 중이에요.

유입수는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어요.

유입은 카탈로그로 유지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저는 이제 어느 이하는 가격 경쟁을 포기했어요.

손해를 보면서 팔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부분도 좀 전략적으로 이용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직은 스타트제로임을 이용하면서 수수료가 발생하기 전까지 0의 수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보려고요.

카탈로그는 9,000개인데요...

분명 집에 오기 전에 봤을 때는 8,000여개여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아쉬워요.

오늘은 판매와 관련된 글을 짧게 쓰려고요.

대량 등록 시, 놓치기 쉬운 게 뭘까요?

바로 이 제품이 문제가 없느냐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 할 말이 많은데요.

저는 이미 두 번의 경고를 받았어요.

이 부분은 좀 공유를 해드리려고요.

첫 번째 경고를 받은 품목은 안전벨트 클립입니다.

사진을 지워서 글로 설명을 드려야 할 듯 해요.

안전벨트 보시면 끼우는 벨트 줄에 메달려있는 클립이 있고 딸깍 소리가 나는 홀더가 있죠.

클립이 홀더에 끼워져야 안전벨트 경고음이 꺼지는데 벨트 메기 싫은 분들이 끼우는 클립이죠.

바로 이 부분만 판매하는 제품인데요.

이건 엄연히 불법이죠.

불법인데 도매 사이트에서는 한동안 판매를 했었죠.

어쩌면 어디선가에서 지금도 판매를 하고 있을 수도 있죠.

두 번째는 골프공입니다.

골프공이 뭐가 문제냐고요?

간혹 도매 사이트를 가서 보면 이런 제목의 제품들을 보실 수 있을 꺼에요.

타이틀리스트 A급 로스트볼

네.

바로 로스트볼입니다.

저도 이 건은 명쾌하게 설명드리기는 좀 어려운데요.

아마도 제품을 올릴 때, 중고로 올려야 한는데 신제품으로 올렸기 때문인 듯 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상표권에 문제가 되는 듯 하더라구요.

저는 소위 말하면 검증이 되지 않은 중고를 대리점이나 라이센스도 없으면서 새것으로 올려놓은 것이니

문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사진 자체입니다.

바로 니플패치였어요.

니플 패치를 그렇게 많이 올렸었음에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바로 썸네일과 상세페이지 상의 사진이었어요.

미성년자가 구매할 수도 있는 제품의 사진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내용으로 이해 했어요.

올렸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 메일을 확인한 뒤 제품의 사진을 보니... 확실히 문제가 될 만 하더라구요.

보통의 니플 패치 상세페이지 혹은 썸네일은 제품 위주로 나오는데요.

제가 경고를 먹은 제품은 특정 신체부위가 너무도 부각되고 강조된 사진이었어요.

그리고 끝으로 이름, 디자인 등 지적 재산권 문제죠.

이 부분은 이야기가 엄청 길긴 하겠지만 본인이 조심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아이패드 케이스로 엄청나게 경고를 받은 분도 계시고요.

저 같은 경우도 피카추 관련 제품으로 끊임없이 경고를 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해결을 했어요.

그리고 저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 중에 한 분은 경찰서도 다녀오셨죠.

내가 조심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가 조심하셔야 하지만

악의적으로 고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 부분은 내가 조심한다고 되는 부분은 확실히 아닌 듯 싶어요.

10,000개를 채운 뒤 안정적으로 운영을 했었는데,

50,000개의 제품을 빠르게 등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속된 말로 마구잡이로 올린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초반에 10,000개를 등록할 때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피해가기가 쉽지 않네요.

경고는 최초 경고 후, 6개월이 지나야 초기화가 된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이제부터 속도 조절을 하고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해요.

특히 처음 하시는 분들은 동일 상품의 중복도 주의하셔야 해요.

나는 분명히 내 나름대로 상품 코드로 중복 검사를 했는데 왜 중복상품 등록 위반으로 경고를 먹었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도매 사이트를 들어가서 잘 보시면

똑같은 상품인데 제품 코드가 다른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네이버 AI가 잡아내더라구요.

결론은 아무리 대량 등록이지만 상품 자체는 한 번 꼼꼼히 보고 문제가 없을 만한 제품만 업로드해야 합니다.

도매 사이트만 믿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고

네이버에서 문제가 된다고 꼭 쿠팡에서도 문제가 되는 건 아닌 듯 싶더라구요.

특히 네이버가 매우 까다롭게 보니 우선 내가 먼저 걸러낸다고 생각하고 보셔야 해요.

어떤 분들은 그럴 꺼면 뭐하러 대량등록 하냐고 하실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한건 자금 혹은 재고에 대한 리스크가 없으니 이 부분 만큼은 분명 유리한 점임은 틀림 없죠.

정말 아무 노력없이 퍼올리고 퍼올리고 퍼올리고...

그래서 돈을 번다면 누구든 위탁만 하겠죠?ㅎ

어느 정도 본인의 노력이 가미가 되어야 소위 말해서 차별화가 생긴다고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공짜는 없죠.ㅎ

그래서 저는 오늘까지 일단 28,000여개 등록을 했어요.

이번 달에 50,000개를 채우려고 했지만 조금 딜레이를 해야 할 듯 해요.

30일까지 우선 30,000개 등록이 목표고요.

7월 한 달 동안 50,000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일에 5,000개 목표입니다.

대량 등록 시, 초반에 꼭 한 번은 겪어야 되는 문제들이 있어요.

1. 위반 제품 업로드 혹은 동일 상품 중복 등록으로 인한 경고

2. 품절 및 단종 제품의 업데이트

3. 빠른 매출을 위한 마진율

위 세 가지 중 1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봤어요.

내일은 2번에 대하여 이야기를 좀 해볼께요.

위 세 가지와 관련된 이야기가 끝이 나면 지금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에 관한 글을 또 올려볼께요.

새로운 주제들로 매일 조금씩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얼마 팔렸니 몇 개 팔았니 이런 건 이제 재미 없으실 듯 해서요.

물론 지금도 재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벌써 두 시가 다 되었네요.

서둘러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오늘도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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