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스마트스토어 파워 대량등록 위탁판매 8일차

평범한 갓저씨 2022. 6. 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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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날만 있을 수 없겠죠?

그 중 오늘이 최악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 결론은 내일의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애충 이야기 하면

안 그래도 판매가 확 떨어졌는데 더 떨어지고

거기에 판매도 얼마 되지도 않는데 팔린 수 만큼 반품과 환불이 난무한 하루였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

웃어야죠.

 

배송준비와 배송중의 숫자를 보면... 오늘 놀았다는 티가 나죠?ㅎ

물론 강제로 논 것이긴 하죠.ㅎ

그래도 내일은 나아지리라 믿고 하루를 버텨봅니다.

덕분에 오늘 1,000개 등록했네요.

감사합니다, 고객님들 ㅜㅜ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 토요일 전까지는 20,000개 등록을 목표로 뛰어보겠습니다.

피크를 찍은 날을 제외하면 조짐이 좋지 않았다는게 보이죠?ㅎ

정확하게 마진을 높이고 카탈로그에 묶이지 않도록 하는 것

즉, 파워를 달면서 매출이 쭈~욱 하락한 게 보이네요.

마진을 높이고 카탈로그에 안 묶이도록 하다보니 확실히 매출이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그런데.. 억울하지 않습니다.ㅎ

아직 판매는 대부분이 카탈로그 제품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남의 물건을 팔아주는 입장보다는 남의 물건도 팔아주는 사람이 되야 하니까요.

누군가는 이러한 테스트가 필요하겠죠.

그래도 확실히 대량 등록의 효과는 눈에 띄게 보이네요.

한 가지는 확실히 명쾌해 졌습니다.

API 연동을 통해서가 아닌 다른 방식을 통해 대량 등록을 하면

결국 유입수는 오른다는 것입니다.

파워를 달기 전까지는 사실 변수가 너무 많아서 고통이 수반되지만

파워를 달아 제품수가 늘어나면 여지없이 올라가네요.ㅎ

언젠가 먼 미래에 제가 누군가에게 해줄 문장 하나는 확실히 생겼네요.ㅎ

카탈로그를 좀 보겠는데요.

숫자가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며칠 전에 8,000여개 정도 묶인 걸 봤고

오늘 낮에는 6,000여개 묶여 있었고

지금은 다시 7,000여개로 올라와 있습니다.

묘하네요.

네이버의 AI를 제가 따라갈 수가 없네요.ㅎ

물론 저보다는 똑똑하겠죠?ㅎ

오늘은 서둘러 제 글을 마무리하고 조금 심오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위탁판매를 하면서 느끼는건

서로가 윈윈이 되어야 하는데 왜 서로 갑질을 하려고만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급사와 판매자

이렇게 나뉘어야 할까요?

공급사에서는 내가 물건을 대주니까 판매자들이 판다고 오해하는 것 같고

빅파워 혹은 그 이상의 등급을 가진 판매자는 내가 팔아주니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도매 사이트는 안타깝게도 수수료만 생각하는 듯 하고요.

공급사가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판매사로 인해 숨통을 트고

판매사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좋은 제품을 발굴해 판매를 하는 역할을 하고

그 가운데 있는 도매 사이트는 좀 더 좋은 장을 만들어 주는게 역할이 아닌가 싶은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바뀐 것 같아요.

공급사는 아쉬운게 판매사지 내가 아니지

판매사는 내가 안 팔아주면 공급사는 못 팔지

도매 사이트는 지저분하게 관리가 되도 뭔 상관이야 돈만 벌면 되지

뭔가 좀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경쟁 시대에 경쟁사회를 사는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아니다.. 라는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이러다 공급사, 판매사 그리고 도매 사이트 모두가 자멸하는 시기가 올까봐 걱정이에요.

조금 더 자기 역할에 책임을 가지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발송 되지도 않은 물건인데 송장을 입력하고...

품절인데도 품절이라 표시 안하고...

값어치 없는 물건이어도 잘만 팔리면 된다고 막 팔고...

저도 좀 반성해야죠.

오늘 좀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네요.

내일은 좀 더 나아지겠죠.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노력하는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해야 할 듯 하네요.

꾸준함

집중

선택

오늘도 모두 좋은 꿈 꾸세요.

PEACE!

P.S 곧 공구 2차가 또 오픈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릴께요.

1차는 제가 초짜라 잘 안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좋은 제품이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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