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창업 2. 점포 물색, 위생교육 그리고 건강 진단서 발급

사실 부동산의 모든 것은 바로 '입지'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던 건 바로 '권리금을 주더라도 좋은 입지를 선점하라' 였습니다.

그러면 왜 점포 선정이 아닌 물색인가?

상권을 알아보는건 정말 오랜 시간을 두고 알아봐야 합니다.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요식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도 상권 분석을 하면서 입지라는 것에 대해 제 나름대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면 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시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소상공인들도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상권 및 입지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https://sg.sbiz.or.kr/godo/index.sg

상권정보

바로 소상공인 상권분석시스템입니다.

식당을 창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무엇보다 메뉴와 지역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자까야는 어느 상권에 잘 어울릴까요?

주택가? 학교앞? 먹자골목? 골목상권?

저라면 큰 회사가 많은 지역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러하듯 메뉴와 위치의 연계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정도 입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시 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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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과의 거리

2. 재료 수급이 용이한 지역

3. 단독 보다는 복합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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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가지를 중점으로 둔 이유는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집에 와서 쉽게 쉴 수 있어야 하며

제가 선택한 메뉴 특성 상 신선재료를 많이 사용해야 했기에 재료 수급이 용이한 식자재마트가 인근에 있었으면 했으며

인근에 식당이 있는 복합상가에 들어가면 조금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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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위생교육과 건강 진단서를 동시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생교육과 건강 진단서는 틈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막상 인테리어와 집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짬을 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소를 물색하면서 동시에 위생교육과 건강 진단서 발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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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은 인터넷 교육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으나 막상 하려면 클릭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https://www.kfoodedu.or.kr/

온라인 위생교육 한국외식산업협회

위생교육은 위의 기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업장 이름을 기재하라고 나오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뒤, 발급 직전에 유선으로 업장 이름을 알려주시면 수료증에 찍혀 나옵니다.

단 소정의 비용이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년에 한 번은 본 위생교육을 들어야 하니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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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진단서는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보건소 발급이 되지 않으니 이 점 확인하시고 발급 가능한 사설 병원을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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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 후, 꼼지락 대다가 이제야 글을 쓰네요.

다음엔 좀 더 일찍 글을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입지 선정 등과 관련한 팁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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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