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 토지 지분 경매 3호기 (패찰)

 

날씨가 좋아서...

날이 좋아서인지 사람이 경매장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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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으로 입찰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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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왔으니 오늘 입찰할 물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 및 점검을 해봅니다.

토지 지분입니다.

소액이라 부담없이 입찰을 해보려고요.

다만 공유자 우선 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는 각오는 지분 특성상 항상 할 수 밖에 없죠.

가봐야 아는 거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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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보증금은 평소와 달리 수표와 현금이 섞여 있습니다.

이 보증금이 현금으로 준비된 사연이 있죠.

어젯밤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서류를 보니...

헛? 보증금이 30%입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보증금 10%를 수표로 준비했는데 말이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여주는 농협만 있네요.

그래서 급하게 한 집에 사시는 부모님께 돈 좀 찾아달라고 했는데 현금으로 뽑아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일이죠.ㅎ

 

꼭 보증금 확인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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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시간이 다 되니 차들이 금방 빼곡해 집니다.

많이 와도 상관없죠.

제 물건에 몰리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최근 지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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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패찰이었습니다.

그것도 20만원 차이로 2등 했네요.

웃으면서 나오긴 했지만 좀 분하긴 하네요.

 

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토지 지분 입찰을 들어갔기 때문인지 저에게는 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배워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죠.ㅎ

새로운 입찰을 위해 검색을 또 해봐야겠습니다.

 

날 좋네요.

어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