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슬럼프 이겨내기

평범한 갓저씨 2022. 10.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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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산 사람은 아닙니다.ㅎ

하지만 이 담을 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을 것 같네요.

기존에 누군가 차지한 시장을 뚫고 가려면 결국 그 사람을 뛰어넘어야 하니까요.

며칠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너무도 덜컥 막혀버리니 일하려는 의욕이 떨어졌고

그래서 며칠간 블로그는 쳐다도 안보고,

스마트스토어는 손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조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달라고 처음으로 부탁을 해왔거든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렇 때가 아니다라고요...

그래서 다시 움직였습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기로요.

결과는 모르겠습니다.ㅎ

꼭 극적인 골을 넣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축구로 치면 빌드업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빌드업을 하보면 공을 빼앗길 수 있는 위기도 생기지만

중요한 건 공격수가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들면 정말 후방에서의 킬패스 한 방에 득점을 노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걸 알아내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

(물론... 모두 아는 방법이라 노하우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ㅎㅎ)

정말 하루에 3~4시간 자고, 피튀기는 가격경쟁을 하며, 고객이란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가며 해왔습니다.

그 시간들이 아까워서 정신차리고 다시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내일부터 바뀔 예정의 것들은...

1호기

대량 등록 광고를 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광고 믿고 나태하게 제품 업로드를 안했기 때문이죠.

얼마나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기존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광고를 끊고 최대한 빠르게 5만개를 채워보려 합니다.

2호기

키워드와 광고로 얼마나 효율을 올릴 수 있는지 도전해 보려 합니다.

정말 잘 만든 키워드 조합과 상세페이지가 먹히는지 제대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전까지 키워드와 상품 제목을 모두 갈아엎었습니다.

내일 새롭게 광고를 태워보려 합니다.

다시 뛰어야겠죠?

다음 주부터는 다시 걸어서 퇴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날이 추워서 오히려 걸어서 땀 좀 흘리면 기분이 상쾌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만에 다짐의 글을 쓰니 마음이 쌔~~~ 한게 걱정도 되네요.

잘 해내겠죠?ㅎ

잘 해내 봐야죠.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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