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랜만에 쓰는 것 같죠?ㅎ
일단 7월 달은 어떻게 결과가 나왔을까요?
7월 등급 결과
휴~ 이번 달에도 다행히 파워등급은 유지가 되었네요.
7월은 매출이 안나와서 무척 걱정을 했는데 무~~ 척 다행이네요.ㅎ
의외로 평점은 나쁘지 않아요.
참고로 저는 평이 너무 좋지 않은 제품은 삭제하는데 그런 효과로 인해 이 정도 평점은 유지가 되는 듯 해요.
저는 위탁이니 아무래도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는 대신 품절, 배송 지연 등의 문제는 피하기 어렵죠.
그래서 저는 주문이 들어오면 최대한 빠르게 발주를 해요.
그래야 받는 분들이 빠르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도 빠른 배송 충족이 되니까 굿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요.
아직까지 패널티를 받은 적은 없어요.
예전에 경고 받은 적이 있긴 한데 그게 패널티로 연결되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가장 중요한 지표는 정산이죠.
정산금 기준으로 등급이 결정이 되죠.
엄청 줄었죠? ㅜㅜ
그런데 다행히도 7월에 고민을 열심히 하고 수정한 결과물이 나왔네요.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이런저런 행위(?)들을 했어요.ㅎㅎ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 파워등급 달기 위해 몸부림을 치던 6월 대비 마진이 2배가 되었습니다.
6월에는 거의 최저마진을 유지하면서 판매를 했었는데요.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8월에도 마진 끌어올림은 계속 해보려고요.
많이 파는 것도 좋지만 안정적인 순이익을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매출
막상 매출을 그래프로 보면 그리 크게 줄지도 않았어요.
빨간 박스 안의 높은 그래프 보이시죠?
사실 이 때... 좋은 아이템을 하나 발견을 했어요.
제가 예전에 글을 한 번 쓴 적이 있었는데 총 3개의 스마트스토어를 테스트 중에 있어요.
이 아이템을 지금 여기의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다른 스마트스토어에서 테스트 중에 있어요.
초반에 계산을 잘못해서 역마진이 나왔었는데 조금 수정을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제 이 아이템을 잘 키워서 무럭무럭 자라는지 테세트 해보고 그와 관련된 글은 별도로 올려볼께요.
근데... 왜 제 스마트스토어가 아니라 다른 스마트스토어에서 하냐고요?
그 스마트스토어는 아직 파워등급이 아닌데 아이템 10개 정도 세팅을 해서 파워를 달 수 있는지 테스트 좀 해보려고요.
만일 계산대로만 된다면 평균 마진은 약 20%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유입수
유입은 꾸준해요.
아직도 정확한 알고리즘을 모르겠는데 이놈의 카탈로그...
그래서 이제는 카탈로그를 역으로 이용해 보려고 해요.
오늘 또 새로운 아이템을 의도적으로 카탈로그에 묶어 상위에 띄워보려고 테스트 중이에요.
이 제품은 마진은 적지만 만일 판매가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켜줄 것이라 생각이 되요.
다만... 팔릴지는 확실치 않아요.ㅎㅎㅎ
그렇다면 어떤 채널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이 결재를 했는지 한 번 확인해보께요.
대부분이 네이버 쇼핑 검색을 통해서 구매를 했어요.
네이버쇼핑의 카탈로그 검색의 비율은 생각보다 낮네요.
그렇다면 유입은 카탈로그를 통해 일어나지만 결제는 좀 다르네요.
그 이유는 바로...
운영 제품
약 30,000여개의 제품 중 16,000여개가 카탈로그에 묶였고 그 중 최저가는 541개 뿐이에요.
만일 최저가가 더 많았다면 카탈로그 비율이 높았을 듯 해요.
오늘까지 32,545개의 제품을 등록을 했네요.
이 중에는 100% 수동으로 올린 극소량의 제품도 있고요.
엑셀로 대량으로 밀어올린 제품도 있어요.
8월에 40,000개 채우는게 목표이에요.
그리고 제품을 업로드 하는 방식을 조금 바꿨어요.
전에는 신제품 위주로 엑셀로 업로드를 했어요.
그런데 이미 30,000개를 넘어간 상황에서 20,000개를 채우는게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카테고리별로 업로드를 하기 시작했어요.
양이 많지 않아서 조금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업로드 시 관리가 용이하더라구요.
7월에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고생했다고 했는데요.
마진이 좋지 않은 제품들의 경우, 전부 판매 취소를 했더니 환불 비율이 엄청 올라갔어요.
문제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그렇게 취소를 하면 안되는 거였더라구요.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매출을 일으켜야 하더라구요.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스마트스토어를 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이게 결제가 한 번 일어나면 마치 결제한 사람이 고객을 달고 오는 역할을 하는 듯 하더라구요.
(물론 저의 뇌피셜입니다)
그래서 결제는 꾸준히 일어나야 한다는게 최근 저의 생각이에요.
8월에는 조금 더 바빠질 것 같아요.
제가 지인과 함께 작은 브랜드 독점 수입권을 따냈거든요.
8월부터는 또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요.
대량등록 위탁판매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만족하고 유지하면 뒤쳐지는게 요즘 현실이죠.
끊임없니 노력하고 공부해야죠.
새로운 스타일의 강의도 신청을 했어요.
저는 남들이 강의하시는 것 듣고 보는걸 좋아합니다.
결국 제 살이 되니까요.ㅎ
매월 초에는 오늘과 같이 전달 마감에 대해 글을 쓰기로 약속했으니
앞으로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월마감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도 힘차게 달려보자구요.
꾸준함
선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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