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것들만 정리를 해왔는데요.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를 하면서 1달간 가장 중점으로 해왔던 것들이 무엇인가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스마트스토어 1개월간의 대장정에 대하여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개월 동안 내가 한 모든 것들은 무엇인가?
- 대량 등록 시작
실제로는 3월 15일 경부터 시작을 했지만 복잡하니 4월말까지로 해서 정리를 해볼까 하네요.
3월 15일부터 30일 사이에는 거의 판매가 없어요.
중간에 제품을 올렸다가 가격 세팅을 잘못하는 바람에 다 삭제를 하고 다시 시작을 했거든요.
이로 인해 3월 25일부터 했다고 보면 맞긴 할 것 같아요.
가격을 잘못 세팅하니까 판매가 막 일어났는데 다 마이너스라...
4월에 보면 판매의 진폭이 엉청 심해요.
대부분 1~3개월을 하다가 포기 하는 경우가 이 진폭 때문인 듯 하더라구요.
안팔리는데 내가 이걸 왜 하는가 싶은거죠.
결재 금액은 더 심하죠.
처음 업로드를 하면 올려놓은 상품 업데이트 할 여력이 없으니 품절 신경 안 쓰면서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그 부분을 조금만 이겨내면 1개월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주네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입수인데요.
사실 유입수는 내가 지금 시즌에 맞는 제품을 잘 올렸는가가 크게 좌우하는 듯 해요.
유입수가 늘어나면 판매 건수가 많지 않아도 좋은 징조라고 생각이 되요.
유입수가 많은데 판매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만 손을 보면 되거든요.
하지만 유입수가 많지 않다면 요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중요한 건 이것도 마찬가지로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결국 중요한 건 새 상품을 올리면 그로 인한 유입은 증가할 것이라는 게 명확하기 때문이죠.
금액은 당분간은 공개하지 않을께요.
파워 달고 자랑할 만한 수준이 되면 ㅎㅎㅎㅎ
(그 시간이 안 올 수도 있고,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고... 알 수가 없죠?)
다른 건 다 가렸지만 환불율은 가리지 않은 이유는 바로 대량등록 위탁판매 특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기 위해 남겨놓았습니다.
리뷰는 어떠했을까요?
총 50개가 달렸네요.
물론 다 좋은 이야기만 있고, 5점 만점만 있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광고 없이, 쿠폰 없이, 찜 없이 이 만큼 달린건 나쁜 성과는 아닌 듯 하네요.
생각보다 등급이나 평가가 나쁘지 않았어요.
1점짜리 테러는 사실 지워달라고 고객에게 요청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어요.
이 1점짜리는 사연이 좀 있어요.ㅎㅎ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자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셨고 가격도 10만원이 넘는 품목이었어요.
구매 후, 약 2주 후 연락이 오셨어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요.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니 그 분이 저보다 더 이 제품에 전문가시더라구요.
공급사는 AS가 어렵고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환불은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사비로 하나 구매해서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지워달라고 부탁하지도 않았어요.
정말 그 분이 새 제품을 받고 그걸로 만족하신다면 본인이 지워주시던가 수정해 주시겠죠.
돈을 벌고 못벌고도 중요하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을 신경쓰는 위탁판매자들이 많지 않으니 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더 신경을 써보자고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큰 손해에 평점도 1점을 받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더 큰 고객이 되어 돌아와 주실지 누가 아나요?ㅎ
정리를 마무리 하고요.
그럼 제가 1개월차에 한 것은 무엇인가요?
- 닥업 - 닥치고 업로드
닥치고 업로드라 함은 상품 업로드 입니다. 그리하여 10,000개의 상품을 빠르게 채워가는 것입니다.
- 닥업 - 닥치고 업데이트
닥치고 품절되는 상품 업데이트 입니다. 그래서 나의 스마트스토어에 좋은 후기가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닥콜 - 닥치고 전화
닥치고 문제가 있으면 고객과 통하합니다. 대량등록 특성상 품절 등은 피할수 없지만 친절하면 그런 리스크가 줄죠.
품절, 교환, 반품 문의가 들어오면 최대한 빠르게 대응을 해주었습니다.
위 세 가지 정도만 신경을 쓰면 저보다 더 많이 파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5월을 마무리한 뒤 2개월 차에 집중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또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좀 더 많은 데이터와 요령 그리고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저도 이 분야만큼은 햇병아리라
말씀드릴 만 한 것이 없네요 ㅎㅎ
중요한건 누누히 제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지만
꾸준히
선택과 집중
입니다.
지금 제 옆에서 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ㅎㅎㅎ
저랑은 또 상황이 다른 케이스라 나중에 두 케이스를 비교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며칠 전부터 노트북이 그르륵 그르륵 소리가 나는데 노트북도 이제 한계가 오나 싶네요.
얼른 돈 벌어서 데스크탑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사무실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가고요...ㅋㅋㅋㅋ
이 비지니스가 잘 세팅이 되면 꼭 하고 싶은게 있어요.
아직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ㅎㅎ
그걸 꼭 이루어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토요일인데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PEACE!
'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7일차 (0) | 2022.05.17 |
---|---|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6일차 (0) | 2022.05.16 |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5일차 (0) | 2022.05.13 |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4일차 (0) | 2022.05.12 |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33일차 (2) | 2022.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