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1개월차 정리

평범한 갓저씨 2022. 5.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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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것들만 정리를 해왔는데요.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를 하면서 1달간 가장 중점으로 해왔던 것들이 무엇인가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스마트스토어 1개월간의 대장정에 대하여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개월 동안 내가 한 모든 것들은 무엇인가?

  1. 대량 등록 시작

실제로는 3월 15일 경부터 시작을 했지만 복잡하니 4월말까지로 해서 정리를 해볼까 하네요.

3월 15일부터 30일 사이에는 거의 판매가 없어요.

중간에 제품을 올렸다가 가격 세팅을 잘못하는 바람에 다 삭제를 하고 다시 시작을 했거든요.

이로 인해 3월 25일부터 했다고 보면 맞긴 할 것 같아요.

가격을 잘못 세팅하니까 판매가 막 일어났는데 다 마이너스라...

4월에 보면 판매의 진폭이 엉청 심해요.

대부분 1~3개월을 하다가 포기 하는 경우가 이 진폭 때문인 듯 하더라구요.

안팔리는데 내가 이걸 왜 하는가 싶은거죠.

결재 금액은 더 심하죠.

처음 업로드를 하면 올려놓은 상품 업데이트 할 여력이 없으니 품절 신경 안 쓰면서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그 부분을 조금만 이겨내면 1개월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주네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입수인데요.

사실 유입수는 내가 지금 시즌에 맞는 제품을 잘 올렸는가가 크게 좌우하는 듯 해요.

유입수가 늘어나면 판매 건수가 많지 않아도 좋은 징조라고 생각이 되요.

유입수가 많은데 판매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만 손을 보면 되거든요.

하지만 유입수가 많지 않다면 요인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중요한 건 이것도 마찬가지로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결국 중요한 건 새 상품을 올리면 그로 인한 유입은 증가할 것이라는 게 명확하기 때문이죠.

금액은 당분간은 공개하지 않을께요.

파워 달고 자랑할 만한 수준이 되면 ㅎㅎㅎㅎ

(그 시간이 안 올 수도 있고,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고... 알 수가 없죠?)

다른 건 다 가렸지만 환불율은 가리지 않은 이유는 바로 대량등록 위탁판매 특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기 위해 남겨놓았습니다.

리뷰는 어떠했을까요?

총 50개가 달렸네요.

물론 다 좋은 이야기만 있고, 5점 만점만 있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광고 없이, 쿠폰 없이, 찜 없이 이 만큼 달린건 나쁜 성과는 아닌 듯 하네요.

생각보다 등급이나 평가가 나쁘지 않았어요.

1점짜리 테러는 사실 지워달라고 고객에게 요청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어요.

이 1점짜리는 사연이 좀 있어요.ㅎㅎ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자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셨고 가격도 10만원이 넘는 품목이었어요.

구매 후, 약 2주 후 연락이 오셨어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요.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니 그 분이 저보다 더 이 제품에 전문가시더라구요.

공급사는 AS가 어렵고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환불은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사비로 하나 구매해서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지워달라고 부탁하지도 않았어요.

정말 그 분이 새 제품을 받고 그걸로 만족하신다면 본인이 지워주시던가 수정해 주시겠죠.

돈을 벌고 못벌고도 중요하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을 신경쓰는 위탁판매자들이 많지 않으니 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더 신경을 써보자고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큰 손해에 평점도 1점을 받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더 큰 고객이 되어 돌아와 주실지 누가 아나요?ㅎ

정리를 마무리 하고요.

그럼 제가 1개월차에 한 것은 무엇인가요?

- 닥업 - 닥치고 업로드

닥치고 업로드라 함은 상품 업로드 입니다. 그리하여 10,000개의 상품을 빠르게 채워가는 것입니다.

- 닥업 - 닥치고 업데이트

닥치고 품절되는 상품 업데이트 입니다. 그래서 나의 스마트스토어에 좋은 후기가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닥콜 - 닥치고 전화

닥치고 문제가 있으면 고객과 통하합니다. 대량등록 특성상 품절 등은 피할수 없지만 친절하면 그런 리스크가 줄죠.

품절, 교환, 반품 문의가 들어오면 최대한 빠르게 대응을 해주었습니다.

위 세 가지 정도만 신경을 쓰면 저보다 더 많이 파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5월을 마무리한 뒤 2개월 차에 집중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또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좀 더 많은 데이터와 요령 그리고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저도 이 분야만큼은 햇병아리라

말씀드릴 만 한 것이 없네요 ㅎㅎ

중요한건 누누히 제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지만

꾸준히

선택과 집중

입니다.

지금 제 옆에서 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ㅎㅎㅎ

저랑은 또 상황이 다른 케이스라 나중에 두 케이스를 비교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며칠 전부터 노트북이 그르륵 그르륵 소리가 나는데 노트북도 이제 한계가 오나 싶네요.

얼른 돈 벌어서 데스크탑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사무실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가고요...ㅋㅋㅋㅋ

이 비지니스가 잘 세팅이 되면 꼭 하고 싶은게 있어요.

아직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ㅎㅎ

그걸 꼭 이루어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토요일인데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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