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나이가 드니 손이 자글자글...
게다가 건조해서 손이 너무 많이 트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얼굴은 열심히 관리하면서 손은 관리 왜 안하냐고 하셔서 큰 맘 먹고 하나 장만했습니다.
얼굴은 비오템과 랩시리즈를 써요.ㅎ
짜잔~!
이솝 레버런스 아로마티크 핸드 밤
저는 세상에 립밤만 있는줄 알았는데 핸드밤이라니...
일단 받고 놀랐습니다.
이걸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너무 크다!
작을 줄 알았는데 제 손바닥 만하네요.
쪽팔리니 어디 놔둬야겠다 싶어 사무실에 두려고 합니다.
손이 요즘 저의 심리상태를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조급
조마
불안
초조
ㅋㅋㅋㅋ
용량이 75ml인데 조금만 작으면 좋을 듯 한데...
여름 전에 다 쓰기 목표로 해봐야죠. (내년에도 이 만큼 남아있을 것 같긴 한데요...ㅋㅋ)
음... 성분은 손에 좋은 건 다 들어있다고 합니다.
패스~
솔찍히 이런 튜브 타입의 크림은 처음 써봅니다.
여자분들은 많이 쓰시는 것 같던데...
록시땅에서 많이 보긴 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생기면 다 록시땅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ㅋ
개봉 전에 뚜껑을 여니 막혀있습니다.
추억의 오공본드가 생각이 납니다.
위로도 따지만 아래 돌돌 풀어서 썼던 기억이...ㅎㅎ
개시 해봅니다.
생각보다 묽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를 때 미끄덩미끄덩 거리면 어쩌나...
그럼 싫은데...
발라봅니다.
손바닥에 바르는게 아니라고 옆에서 알려주셔서 손등에 살포시 찍어 보았습니다.
옆에서 팍팍 쓰라고 합니다.
금방 흡수가 됩니다.
얼마나 발라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건 정량이 있는지요?
아시는 분 댓글 좀 주세요~ ㅎ
튼 부위를 중점적으로 발라줍니다.
생각보다 손이 심각하네요.
오른손은 사진 찍어야 해서 안 올렸는데 오른손도 비슷한 상태입니다.
열심히 비벼주니 흡수가 다 되었습니다.
향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번들거림과 미끌거림이 없어 딱 좋네요.
담배피는 사람에게는 더욱... (끊어야하는데...)
봄이 오면 좀 나아지겠죠.
그 때까지 열심히 발라보겠습니다.
남자들도 열심히 손을 가꿔보아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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