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진했습니다.
대량 등록을 하면서 공급사가 배송을 해주니 배송에 대한 개념이 없었죠.
그래서 공급사에 빨리 해달라고 재촉을 하면 된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을 했네요.
결국 High Risk, High Return 임을 감안하면...
고수익을 위해 어느 정도는 Risk taking을 해야 하는데 쉽게 생각한 것이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두 달 차에 새롭게 배워가고 있지만.. 좀 뼈아픈 실수인 듯 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씨앗을 새싹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매출
일단 매출은 1호기보다 빠르게 원하는 박스권 안에 들어오긴 했네요.
하지만 곧...ㅜㅜ
위에서 언급했던 Risk Taking을 과감하게 하면서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해서 취소가 늘어날 듯 해요.
너무 만만하게 봤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매출이 일어나면 그 때부터는 과감하게 사입을 진행해 보려 합니다.
정산 기준으로 월 매출이 500이 넘으면 그 때부터는 조금 과감히 사입을 해보려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소극적으로 운영했던 2호기를 1호기만큼 과감히 운영을 해볼까 합니다.
유입수
광고로만 유입수를 200 넘기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광고가 조금씩 효율을 높여가는 느낌입니다.
광고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광고 섹션에서 이야기를 다시 하겠습니다만,
확실히 광고는 키워드를 얼마나 잘 잡느냐가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듯 하네요.
카탈로그에 묶인 제품의 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광고 외에는 유입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요.
1호기와 비교해서는 확실히 모든게 느리긴 합니다.
뭔가 아이템 하나가 터져줘야 하는데 그게 제 맘 같지는 않네요.ㅎㅎ
상품수
생각보다 제품 수가 많이 늘었죠?
확실히 대량보다는 느리지만 하루에 최소 2개 많으면 5개 이상 등록을 목표로 해서 등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애착이 많이 가기는 하네요.
빠르게 많이 등록을 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뭔가 요령이 필요한 것도 맞는 듯 합니다.
일단 올해까지는 150개 목표이긴 하니까 열심히 등록을 해볼까 합니다.
다만 150개를 하는 동안 소위 잘나가는 에이스 스토어를 벤치마킹해야 할 필요도 있는 듯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커 왔는지 분석을 하면서 그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가봐야겠네요.
아주 서서히...ㅎㅎ
광고
광고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 노출은 꾸준히 늘어나는 듯 하네요.
클릭은 많은데 구매로 안 이어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의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아직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금은 적금 부어넣는 느낌으로 꾸준히 키워드를 적금 부어넣고 있습니다.
키워드 등록을 약 500개 가까이 해놓았는데요.
계속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적금 부어볼려고 합니다.ㅎ
광고를 해보면 어떤 이야기인지 와닿으실 것 같네요.
총평
매출금액은 이미 1호기와 비슷한 숫자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도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단가가 크니 너무도 안정적으로 가려고 했고 손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신(?)하게 운영했던게 큰 패착인 듯 하네요.
위탁이라 함은 공급사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가는 방식인데,
이번에는 나름(?) 고가의 제품이라 제가 한 번 받아서 검품을 하고 보내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배송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하는가 궁금하실텐데... 그 이유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기가 조금은 어려울 듯 하네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재고를 좀 가지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호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2호기의 재고를 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해볼까 하네요.
그러려면 1호기도 매출과 마진의 상승이 필요한데 쉽지는 않네요.ㅎㅎ
경고 2회차.. 1, 2호기 6개월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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