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9] 현대 캐스퍼
예전에 핫하던 캐스퍼를 포스팅 한 적이 있었어요.
[타9] 현대캐스퍼
요즘 핫하네요. #현대캐스퍼 요즘 가장 핫한 차 중 하나입니다. 왜 이리 핫한가? 전직장 경험을 살려 분석을 해보겠습니다.ㅋ 캐스퍼는 현대차에서 19년만에 생산하는 경차이자 국내 최초 SUV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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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캐스퍼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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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앙증맞네요.
예전에 레이 터보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경차 자체가 낯설지 않았네요.
하루 종일 데이트를 했는데 한 번 보시죠.
일단 외관을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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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싼타페 혹은 코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콧구멍이 빵빵 나와있는게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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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차량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으로 최상위 트림이라 앞/ 뒤 스키드플레이트가 장착이 되어 있고,
터보 엔진이라 터보 공기가 들어가는 구멍도 앞 범퍼에 추가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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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는 빵빵하네요.
확실히 스키드 플레이트가 들어가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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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등이 미래 지향적입니다.
아이오닉5의 것과도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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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봤습니다.
안쪽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은은한게 멋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문 열리는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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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문이 활짝 열려 내리고 타기 뿐만 아니라 짐을 싣고 내리기도 편하네요.
이런 건 레이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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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도 활짝 열리고 좋네요.
브레이크 등이 귀엽습니다.
앞 뒤가 원형 라이트로 뭔가 통일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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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열고 보니 수납 공간이 넉넉하네요.
트렁크 각도가 높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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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앙증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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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은 3기통 터보 엔진입니다.
요즘 엔진들을 보다 3기통 엔진을 보니 작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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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니 실내로 들어와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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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선이 남네요.
넉넉한게 주차 스트레스 없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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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차분히 볼까요?
앞 좌석은 마치 벤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컵홀더는 운선석과 함께 움직이네요.
다 좋은데 시트 색은 적응이 안되네요. 굳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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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걸이를 올리면 조수석 탑승자와 좀 더 꽁냥꽁냥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시트는 디테일이 좋아요.
노란 포인트가 있는데 지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응 안되는 투 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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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실내가 너무 어두워 간단하게 뒷 좌석 폴딩시, 수납공간만 확인하려고 합ㄴ다.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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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은 틸팅도 되서 더욱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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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뒷자리의 이 등받이는 옵션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접으면 뭔가 올려놓을 수 있게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 하네요.
차박은 아니어도 아이 있는 엄마라면 뒷 좌석에 아이들 태우고 조수석 폴팅하여 뭘 올려놓기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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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은 넉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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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과 트렁크 사이 그러니까 C필러 쪽에는 뭔가 걸 수 있게 고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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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가 170cm가 조금 넘는데 앉아보니 다리가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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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이 이렇게 많이 들어갔는데 램프가 할로겐인건 여전히 아쉽습니다.
일단 어두워서 뭘 할 수가 없어 내일 아침을 기약하고 오늘은 집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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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아서 일단 앞으로 보니 시인성이 좋네요.
본넷이 짧아 거리감도 좋고요.
공조기 스위치는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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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도 깔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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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캐쳐도 라운드화 되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 컨셉을 원으로 잡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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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몰랐는데 시트와 스위치 패널의 색깔이 똑같네요.
인테리어 포인트라 앙증맞습니다.
기어 노브의 위치가 운전석 옆이 아니라 앞 쪽에 있어 조수석 사이에 걸림이 없네요.
이것도 레이와 비슷한 레이아웃입니다.
레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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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위치는 드라이브 모드를 결정할 수 있는 죠그셔틀입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노말과 스포츠로
트랙션 모드는 뭐가 좀 많은데 사실 거의 쓸 일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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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박스 위쪽으로 수납공간이 길게 있고, USB 단자를 꽂을 수 있어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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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은 체크무늬 패턴의 패브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귀여움에 목숨 건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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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행을 해보니 거침이 없습니다.
달려보니 느껴지는 건 터보가 돌아기 전까지는 확실히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터보가 작동하면 힘에 여유가 있지만 경차 특성 상, 진동이 좀 심하긴 합니다.
전에 레이 탈 때도 느꼈지만 경차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언덕을 오를 때도 힘이 버거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배기량은 무시를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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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은 살짝 D컷 느낌이 있고 요즘 현대에서 많이 쓰는 스티어링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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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까지는 아니지만 차선과 차간거리 정도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제대로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겁이 좀 나긴 하는데 교차로를 제외하면 잘 따라갑니다.
저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는 느낌이 있던데..
저만의 느낌이겠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율주행 차량을 경험 좀 해보고 싶네요.
아셨죠, 현대차 담당자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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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컵홀더가 은근 유용하네요.
다 좋은데 시트의 투 톤은 아직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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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톤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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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승이었습니다.
일단 레이보다 훨씬 많은 편의 장비와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
다 좋은데 가격은 고민이 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편의 장비를 생각하면 비싼 차는 아니지만 경차 치고는 비싼 차라는 느낌이 드니
이건 어쩌면 저의 편견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저라면 터보 엔진이 있는 인스퍼레이션으로 구매할 것 같긴 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음 번에는 뭘 시승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