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1호기 일기

스마트스토어 대량등록 위탁판매 42일차

평범한 갓저씨 2022. 5. 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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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버라이어티하네요.

어제까지는 '이 달 무조껀 파워 달아야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렸는데요.

아침이 오고 사무실에 나와 컴퓨터를 켜는 순간!

조용한 사무실에 울려퍼지는 전화 한통!

"저... 반품이 가능한가요?"

근래가 판매된 품목 중 가장 비싼 품목이었는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참 내 맘대로 되지 않네요.

게다가...

온채널 사이트가 오전 내내 먹통이었죠.

열심히 하겠지만 파워를 다는 것을 내려 놓았더니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이제는 마진율을 높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6월부터는 마진에 포커스를 맞춰보려고 합니다.

평균 목표 마진은 우선 스타트 제로임을 감안하여 X%로 맞춰볼까 합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이것도 저의 영업 비밀이라 ㅎㅎ

분명 몇 %이길래 밝히지 못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게 예민한 숫자라..

어짜피 관심있게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후후후...

 

날이 좋아져서인가요?

확실히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확연히 주문이 줄고 있어요.

게다가 오늘과 내일은 술 먹기 최적의 요일이라 밤에 주문이 없네요.

(참고로 저는 자정에 꼭 주문을 한 번은 확인을 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반품인데요.

반품이 생각보다 많은 듯 하네요.

확실한건 저렴한 제품이 위주가 되니 반품도 쉽게 진행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판매 단가가 높은 걸 팔아야 하는 것이 주요한 포인트인 듯 해요.

스타트 제포를 누릴 수 있는 타이밍에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결제 건수와 결제 금액의 진폭이 아직은 너무 크네요.

결제 금액보다는 건수가 꾸준히 늘어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결제 금액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제품보다는 저렴한 제품 위주로 판매가 되고

마진율도 매우 공격적으로 세팅을 해 놓은 상태이고

그러다보니 비싼 제품 하나 팔리기를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ㅎㅎ

유입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카탈로그에 묶인 제품들이 많으면 이것이 장점이 되는 가장 쉬운 지표인 듯 하네요.

하지만 이것이 득일지 실일지는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몇몇분들께서 블로그에 질문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만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알려 드릴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오른쪽/왼쪽, 위/아래 정확한 방향을 알려드리면 좋은데요.

저도 아직은 어리버리해서요.

우선 지금 제 옆에서 한 명을 상대로 저와 비슷한 플랜으로 끌어올림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저는 7월 초 파워를 목표로, 함께 하는 분은 8월 초 파월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일단 오늘까지의 결과로 보면 저는 큰 문제와 엉망을 만들지만 않는다면 7월에는 목표 달성이 무난할 듯 하네요.

6월에는 마진을 높이고 단가가 높은 제품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분의 스마트스토어를 끌어올림 해 보려고요.

5월 말 정산 내역이 무척 궁금한 시기에요.

물론 지금도 알 수 있어요.

스마트스토어 메뉴 > 정산관리 > 정산내역상세

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해요.

하지만 이 금액을 보고 '와~ 나 이제 파워다!!'라고 속단하시면 안되요.

여기서 배송비는 빼야 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관리하는 엑셀 파일이 매우 중요해요.

마진도 관리하고 내 매출액 중 얼마가 배송비인지 등등...

귀찮아도 꼼꼼히 하면 좋죠.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제가 요즘 열심히 공부중인 솔루션 프로그램을 동기화했네요.

그런데 동기화만 하면 컴퓨터가 너무 느려져요.

노트북은 확실히 한계가 있나봐요.

컴맹인데 컴퓨터를 사는게 두렵고 돈도 부족하고...

파워 달면 그 때는 데스크탑 하나 사야겠어요.ㅎ

그리고 내년 7월에는 제가 봐둔 곳이 있는데 꼭 그곳으로 사무실을 옮기려고요.

거기 사무실을 내면....

함께 대량 위탁을 하실 분들과 함께 일을 해보고 싶어요.

아직은 그냥 꿈이지만요 ㅎㅎㅎ

어제 오랜만에 청담동에서 술을 한 잔 했는데 돈 많이 벌어서 강남 건물주가 되고 싶어졌어요.

꿈꾸러 이제 자러가야겠네요.

모두 행복한 꿈자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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